과학의 날 행사로 오랜만에 고무 동력기 만들기를 진행했다. 약 10년 전만 해도 과학의 날 행사에 늘 빠지지 않는 것이 고무동력기과 글라이더였는데 지금은 창의융합 등 다양하게 변한 과학 기조 덕분에 이런 항공 과학은 학교에서 사라졌다. (고무동력기 이후, 물로켓 쏘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드론 등으로 변형되기도 했다.)학교에서 이런 항공 과학이 사라진 이유는 시대의 흐름이기도 했지만 지역 교육청의 과학 대회가 사라지다 보니 학교 자체에서도 이런 일을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나도 작년까지는 태양광 자동차, 드론 만들기 등을 했었는데 올해는 고학년이기도 하고 한 번쯤은 이런 것을 만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번 과학의 날 행사로는 고무 동력기 만들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행사가..